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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파크의 보도자료입니다.

부산 바이오 메드파크 "올해 매출 120억원...내년 코스닥 상장"

  • 날짜
    2019-01-28
  • 조회수
    13

박정복 대표 "임플란트 골이식재 점유율 1위 목표…지방 바이오 토대기업 될 것"


"올해 안에 국내 치과용 골이식재 재료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점유율 선두기업으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지난 24일 부산 북구 소재 메드파크 본사에서 만난 박정복 대표는 "올해 골이식재, 의료용콜라겐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유럽 CE MDD(의료기기 지침)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며 "올해가 원천기술과 이미 투자된 생산시설을 활용해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들어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설립한 생체재료 전문 제조업체인 메드파크는 올해와 내년 실적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일반공모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말 코스닥 상장에 성공할 경우 부산 지역에선 첫 바이오업종 상장기업이 탄생하는 셈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해 가결산 기준 매출액은 29억원, 당기순이익은 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이달 초 포인트임플란트와 2년간 80억 규모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재까지 확보한 계약 기준 매출액만으로도 이미 연 100억원을 초과한 상황"이라며 "올해 목표치 달성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메드파크는 임플란트 시술에 사용되는 치과용 콜라겐 멤브레인, 치과용 이종골 이식재 등이 주력제품이다. 골이식재는 환자 몸에 삽입되는 재료이기 때문에 국내에선 의료기기 4등급 허가를 받아야 판매가 가능하다. 회사는 현재 골이식재, 의료용 콜라겐의 FDA 허가, 유럽 CE MDD 허가를 모두 준비중이다.

회사는 향후 세계 시장에서 생체재료 수요 확대를 전망하고 지난해 10월 완공한 2공장 등 생산설비를 갖추는데 약 100억원을 이미 투자했다. 본사와 1공장에서 도보 약 8분 거리에 자리잡은 2공장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GMP(식품제조기준)은 물론 유럽의 CE 인증과 미국 FDA 생산 시설규격에 맞춰 설계됐다.

박 대표는 "그간 치과용 생체재료는 유럽·미국 의료업체가 주로 장악했던 시장이지만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중국의 경우 임플란트 보급률이 채 5%도 안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굉장히 큰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해 골이식재 외에도 의료용 콜라겐 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 매출목표치 120억원 중 콜라겐 예상매출비중은 약 40%다. 화상·창상 환자의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거나 치료를 돕는데 활용하는 의료용 비항원성 콜라겐은 SK바이오랜드, 다림양행 등이 생산하고 있다. 1그램당 공급단가가 77만원에 달하지만 공급처가 제한돼 있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시장이다.

박 대표는 "그램당 40만원대에 출시할 예정이라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타사 대비 제조원가는 낮지만 품질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1977년생인 박 대표는 코트라, 디오임플란트 해외영업부 팀장을 거쳐 33살에 메드파크를 창업했다. 부산 지역에 자리한 몇 안되는 바이오기업으로 영업활동·구인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외 전시회 등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며 현재는 직원 60여명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다.

그는 "국내 치과·성형외과 분야는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시장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며 "성장을 거듭해 부산 지역 바이오기업으로 지방의 우수한 인력들이 자리잡을 수 있는 토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 링크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12715241685694